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물만 마셔도 살이찐다? 정말일까

햄린이의 다이어트 2024. 8. 18. 10:35

 

 

 

 

1. 물 자체는 체중 증가와 무관하다
칼로리가 없음: 물은 칼로리가 없기 때문에 물 자체가 체지방으로 전환될 수 없다. 오히려 물을 충분히 마시면 신진대사가 활발해지고, 체내 노폐물이 배출되어 체중 관리에 도움이 될 수 있다.
수분 유지: 체내 수분이 잘 유지되면 신진대사가 원활하게 이루어져, 체중 감량에도 긍정적인 영향을 미친다.
2. 부종(수분 저류)
부종: 일부 사람들은 몸이 수분을 잘 배출하지 못해 부종(수분 저류)이 생길 수 있다. 이런 경우 물을 많이 마시면 일시적으로 체중이 늘어난 것처럼 보일 수 있다.
원인: 부종은 주로 짠 음식 섭취, 호르몬 변화, 앉아있는 생활 습관, 운동 부족 등이 원인이 된다. 이로 인해 몸이 물을 저장하게 되면서 체중이 증가한 것처럼 느껴질 수 있다.
3. 대사 문제
기초 대사량 저하: 기초 대사량이 낮은 경우, 몸이 에너지를 덜 소비하게 된다. 이런 경우에는 섭취하는 음식의 양이 적어도 체중이 쉽게 늘어날 수 있다. 하지만 물만 마셔도 살이 찌는 것처럼 느껴지는 것은 대사 문제와 관련이 있을 수 있다.
호르몬 변화: 갑상선 기능 저하증이나 다른 호르몬 불균형이 있을 경우, 체중이 쉽게 증가할 수 있다. 이런 경우, 물만 마셔도 살이 찌는 것처럼 느껴질 수 있다.

 

 

 


4. 물 마시기와 잘못된 식습관의 혼동
음료와 간식: 물을 마신다고 생각하지만, 실제로는 칼로리가 있는 음료(주스, 탄산음료 등)나 간식을 자주 섭취하는 경우가 있을 수 있다. 이런 경우, 물만 마셔도 살이 찌는 것처럼 오해할 수 있다.
과식: 물을 마시면서도 식사량이나 간식 섭취를 조절하지 않는다면, 체중이 증가할 수 있다. 실제로는 식사나 간식이 원인인데, 물 때문이라고 잘못 인식할 수 있다.
결론
"물만 마셔도 살이 찐다"는 말은 사실이 아니다. 물은 칼로리가 없고, 체중 증가를 일으키지 않는다. 하지만 부종, 대사 문제, 잘못된 식습관 등이 겹쳐지면 물만 마셔도 살이 찌는 것처럼 느껴질 수 있다. 이런 경우, 생활 습관을 점검하고 필요하다면 전문가의 도움을 받아 원인을 파악하고 적절한 조치를 취하는 것이 중요하다.